BRANDING · PACKAGING
COOLHAUS
Coolhaus · “Edible Creativity” Rebrand
PROJECT OVERVIEW
Coolhaus는 “감자튀김을 밀크셰이크에 찍어 먹는 맛”처럼
조합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리브랜딩 의뢰를 받았을 때, &Walsh는
“아이스크림은 끝없는 가능성을 가진다”는 전제에서 출발했다.
우리는 브랜드 방향을 “Edible Creativity”로 잡고,
각 맛과 SKU가 가진 개성을 생생한 네이밍, 강렬한 컬러,
커스텀 일러스트레이션 시스템으로 표현했다.
새로운 아이덴티티는 60여 개의 SKU와
Dairy, Dairy-Free, Animal-Free Dairy 세 카테고리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CONCEPT & APPROACH
프로젝트는 총 여섯 가지 패키지 포맷 (파인트, 샌드위치, 콘, 멀티팩 박스 등)을 포함하고 있었고, 각 SKU마다 고유한 일러스트와 컬러 스킴이 필요했다. 우리는 100개가 넘는 커스텀 일러스트를 제작해 Coolhaus만의 방대한 비주얼 라이브러리를 만들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계층 구조를 구축했다. 이 시스템 덕분에 내부 팀은 정해진 틀 안에서 새로운 맛과 조합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게 되었고, 브랜드는 슈퍼마켓 냉동 코너 전체를 하나의 캔버스처럼 점령하는 시각적 임팩트를 얻게 되었다.
DESIGNER’S NOTE
Coolhaus 리브랜딩의 핵심은 “각 제품은 다르게, 전체 브랜드는 하나로”였다. 우리는 컬러 팔레트와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 스타일을 견고한 시스템으로 묶어 각 SKU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선반에서 한눈에 Coolhaus 브랜드로 인식되도록 했다. 당시 유제품 카테고리가 미니멀하고 흰색 위주의 패키지가 대부분이었던 만큼, Coolhaus의 대담한 색감과 장난스러운 그래픽은 경쟁 브랜드 사이에서 강한 대비를 이루며 브랜드의 “Edible Creativity”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